국회 본회의 통과… ‘김건희·마약 상설특검안’, 찬성 179 vs 반대 85
2025년 3월 20일, 서울 –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상설특검안’과 ‘마약 상설특검안’이 통과되며 정치권에 큰 파장이 일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안은 재석 264명 중 찬성 179표, 반대 85표로 가결되었으며, 마약 특검안 역시 찬성 175표, 반대 76표로 통과됐다.
야당 주도로 상정된 이번 특검안은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 및 마약 범죄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목적으로 한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국민의 알 권리와 공정한 수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법안 통과를 강력히 추진해왔다. 반면, 국민의힘은 “정치적 공세에 불과하다”며 강하게 반발, 본회의 표결 직전까지 의원들이 퇴장하는 등 저항을 이어갔다.
표결 결과, 김건희 특검안은 야당과 일부 중립 의원들의 지지로 과반을 넘겼으며, 마약 특검안 역시 비슷한 찬성률로 통과됐다. 이번 법안 통과로 특검 임명과 수사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SNS에서는 “드디어 특검이 시작된다”는 환영 의견과 “정치 보복이 우려된다”는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한 네티즌은 “국민이 진실을 알 기회”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또 다른 이는 “정쟁만 심화될 뿐”이라며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특검안 통과가 향후 정국에 미칠 영향을 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검 수사 결과에 따라 여야 간 갈등이 더욱 격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국민의힘은 법안 통과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